원주장복, 베아레(BEARE) 피아노 5중주 연주회 열려

원주시장애인사회참여증진사업으로 추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베아레(BEARE)* 피아노5중주 연주회가 지난 1일 오후5시 리햅카페(혁신도시 내)에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의 장애인사회참여증진사업 지원으로 장애인과 가족,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 친구들의 연주와 비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비바체 앙상블과 합동연주도 마련됐다.

* 베아레(BEARE) 피아노 5중주 -BEARE(베아레/ 기쁘게 하다라는 뜻)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팀으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은 피아노 이소연, 첼로 김종훈, 바이올린 김원기, 신우준, 표거연, 지도에 김현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악기교실(바이올린, 첼로)과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사업으로 시작되어 예술 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 연주지도를 받고 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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