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안심마스크 지원…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안심마스크 3000매 기증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영월군청에서 최명서(왼쪽 두 번째) 영월군수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 92명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안심마스크 3000매를 기탁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속적인 안심마스크 공급으로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영월군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재섭) 자원봉사자 92명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안심마스크(필터 교체용) 3000매를 지난달 31일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증받은 안심마스크(필터교체용)는 관내 진폐환자, 노인요양원 입원자 및 종사자, 환경미화원, 환경사업소 소각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배부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저소득층, 고위험군, 모든 군민, 개학 전 학생들에게 배부한데 이어 다섯 번째다. 군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관리를 실시하며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영월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및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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