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의료원
영월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적기에 치료를 돕기 위해 지역 내 치매 진단 병원(영월의료원 신경과)을 지정하고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MMSE-DS) 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난 어르신에 대해 신경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 뇌 영상 촬영(CT) 등의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비용은 영월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영월군은 치매를 확진 받은 대상자에 대해 약제비 지원은 물론 맞춤형 1:1 사례관리, 가족 상담,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배회 가능 어르신에 대한 인식표 및 위치 추적기를 발급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안전한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며 “60세 이상 전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에 동참해 치매안심 통합지원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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