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일할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7월 31일까지 접수…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매장에 배치

◇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일할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현장훈련을 받게 될,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제조와 판매, 매장 청결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훈련을 받게 된다.
하루 4시간씩 주 3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 내로 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이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중증 장애인이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서비스 직무와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깊은 자이다.
지원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장애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장애인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등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내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직무지원인 사업 수행기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전자우편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02-3433-0701, 0719)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11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