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공단·도로교통공단 ‘원스톱 운전면허 재발급’ 업무협약


◇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사진 왼쪽)은 도로교통공단과 원주 보훈공단 5층 회의실에서 ‘원스톱 운전면허 재발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도로교통공단과 17일 원주 보훈공단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원스톱 운전면허 재발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연세가 많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신체검사 및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오는 2019년부터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등 국가유공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보훈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작성, 진료를 받은 뒤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전운전 컨설팅, 면허반납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등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편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성 강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보훈병원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국민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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