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제16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제16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18일 오후 1시30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가 주최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박주선 회장, 노승락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영재 도의원을 비롯해 18개 시·군 사회복지단체, 사회복지시설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강원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36사단 군악대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 홍보영상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관람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부문 유공자 5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도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소영미(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김현진(춘천시립복지원), 김희진(강원도 복지정책과), 전석철(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안진식(벧엘실버타운원장) 외 14명과 강원도의회상 강인지(홍천여자고등학교) 외 8명, 도사회공헌 최해석(개인) 외 2명, 단체 김용식((주)동화글로벌오쏘틱스) 외 2개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백산옥(삼척시), 김희선(횡성군), 이명순(평창군), 도사회복지협의장표창 강원도 드림봉사단 외 13명이 수상했다.
이어 오후 3시10분부터 2부 행사로 박산이씨의 사회로 ‘소양강 처녀’로 유명한 가수 김태희를 비롯해 홍춘, 정수아 등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천이 이어졌다.
박주선 회장은 “이번 제16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도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영위를 누리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소중한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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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