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계절, 해바라기가 눈에 띄는 여름이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 영문이름도 선플라워(Sunflower). 8~9월의 꽃인 해바라기는 그 강렬한 인상에 힘입어 ‘태양의 꽃’ 이라 불린다. 여름에 만개하는 꽃인 만큼 열정적인 이미지가 합쳐져 영화와 음악, 시, 소설의 주제가 돼왔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은 마감을 앞두고 휴가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가을은 벌써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태백/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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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