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 따뜻한 강원도 만들자”

21일 오전 2017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내년 1월 31일까지…81억4000만원 모금 목표

◇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21일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최문순 도지사, 김동일 도의회의장, 이중구 강원경찰청장, 최동용 춘천시장, 김영철 부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1일 오전 춘천 중앙로터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동일 도의회 의장,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김영철 도부교육감, 최동용 춘천시장, 오영대 1군사령부 인사처장, 박주선 도사회복지협의회장, 홍기종 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성열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류용재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 임기수 아너소사이어티 강원지역 대표를 비롯한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나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따뜻한 나눔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도를 넘겨 사랑이 넘치는 강원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도 “나눔은 사랑의 씨앗”이라며 “나눔을 확대해 사랑의 열매가 우리 도 전역에 맺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가운데)이 21일 ‘강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가운데)이 21일 ‘강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다.
◇ 21일 오전 춘천시 중앙로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려 참석인사들이 나눔동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21일 오전 춘천시 중앙로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려 참석인사들이 나눔동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 금액은 역대 최대 금액인 81억4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81억4000만원을 100도로 설정해 8천14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강원도는 최종적으로 목표금액인 61억 원을 훌쩍 넘긴 80억23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31도를 기록한 바 있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동안 18개 시·군 순회모금과 정기기부, ARS 기부전화(060-700-0577·1통화 3000원), 계좌 모금(농협 203-01-448497·예금주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시설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활성화에 나선다.
송정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며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금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문의 033-244-1662.

함영국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