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 장해인 직업훈련기관에 인센티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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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장해인이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하는 것을 활성화하고자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금까지 장해 12급 이상의 산재 장해인에 대해 동일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취업 성공 여부를 포함한 성과평가를 거쳐 직업훈련기관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훈련기관이 산재 직업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산재 장해인이 직업훈련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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