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개 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4일 도내 1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4일 도내 1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동해종합사회복지관,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인제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6곳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장애인학대 사례 발굴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장애인학대 예방교육 확대를 위한 자문 및 상호 협력 ▲장애인학대 예방홍보,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학대피해 장애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사례지원과정 중 발견되는 학대의 신속한 신고와 권익옹호기관의 빠른 개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피해장애인 및 가족의 학대피해 회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도내 장애인의 권익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 장애인학대 신고 접수 및 피해조사, 피해장애인 및 그 가족의 피해회복 지원, 장애인 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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