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우정청, 저소득가정 학생 교통비 지원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 저소득가정 학생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강원우정청 한서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 및 교육복지사업 발전, 교육복지대상 학생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우정청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비율 공제해 만든 ‘다사랑 운동 기금’을 활용하여 매년 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을 적정하게 선정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다사랑 운동기금 확대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원지방우정청 다사랑 운동 기금은 2015년까지 16년간 매년 도내 10여명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연평균 2천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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