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12월 한 달간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연말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출근길 숙취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인력 250여명을 동원해 도내 전 지역에서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시내구간은 물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외곽 도로에서도 주3회 이상 불시 출근길 음주단속을 한다. 이날 기준 출근시간대(오전6시~9시)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총 696건으로 전체 음주단속(6천469건)의 10%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과음시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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