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안계선)은 22일 제34회 강원중학교 축제 ‘봉암제’가 진행되고 있는 교내에서 장애인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22일 진행된 장애인학대예방 캠페인에서는 ‘학대신고’ 단어로 사행시 짓기, 신고번호 OX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봉암제’에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장애인 학대유형, 학대 의심 또는 발견 시 신고방법, 신고자 보호법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장애인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이 보장되고 인권이 향상된 지역사회의 모습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학대 신고는 국번없이 1644-8295이며, 야간 또는 휴일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분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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