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6일부터 28일까지 2017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다.
인건비는 1일 6시간 기준 3만8천820원(시급 6천470원)으로 주·월차수당과 1일 3000원의 간식비를 별도로 지급하며, 65세 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을 근무토록 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도 1,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총 14개 사업에 53여명의 서민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군 자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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