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을 펼치는 삼성전자가 강원도내 5개 시·군에 이동세탁 차량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은 삼성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세탁 불편을 해결하고자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탁차량은 대당 1억5천만 원 상당으로 21㎏ 용량 드럼세탁기 4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을 완비했다. 어디든지 찾아가서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다. 부피가 큰 침구류도 한 번에 끝마칠 수 있게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세탁차량은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철원군지역자활센터, 양구군지체장애인협회, 양양군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4억5천만 원을 들여 횡성, 정선, 화천에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했다.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 빨래터 차량을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행복나눔 빨래터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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