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도청 달빛카페에서 ‘좋았어!, 해보장(場)’이란 주제로 어르신과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행사를 열었다. 춘천, 동해, 속초, 태백, 평창, 정선, 화천 등 도내 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직접 만든 우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또 남양동산, 예당 등 도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국수, 제빵과 쿠키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사업과 생산품에 대한 도청 공무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차원에서 장마당 행사를 시도했다” 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13개의 시니어클럽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33곳에서 연중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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