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30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무장애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 개선 및 기능 향상, 확충을 통해 장애물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로부터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주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주 출입구 접근로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됐다. 현재 이들 시설의 도내 학교 설치율은 90%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을 더욱 개선하고 확충해 모든 학생이 장애물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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