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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오는 17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2024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00㎡ 미만의 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1곳당 400만 원 범위 내에서 경사로, 자동 출입문, 점자블록, 장애인 화장실 등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12곳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접수된 내역은 현장조사를 통해 2024년 사업 대상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장애인이 겪는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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