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5개 군지역의 장애인들이 양구에서 화합을 다졌다.
양구군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양구군이 후원한 ‘제6회 DMZ 접경권 5개 지역(양구·철원·화천·인제) 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2일부터 3일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와 문화체육회관, 실내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구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구지구협의회,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 봉사 및 경기진행 협조로 기념행사와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개회식과 장기자랑이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리고, 둘째 날에는 문화체육회관 과 실내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장애인좌식배구, 게이트볼대회, 링던지기, 한궁, 투호 등 체육대회에 이어 폐회식과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김병철의 사회로 리미혜, 제청, MC호조, So. Kim이 공연했다. 아울러 유공자에 대한 국회의원상 5명, 양구군수상 1명, 양구군의장상 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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