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태백시니어클럽에서 강원랜드희망재단 후원으로 진행한 2019년 태백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대식.
(재)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4일 태백시 문곡동 태백시니어클럽에서 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발대식을 가졌다.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폐광지역 4개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태백시에서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1월까지 연화산 둘레길 명품화 조성, 조형물 제작 공방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건강한 일자리 참여 유도와 노후 여가 인식 개선을 위한 노후 생활강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각 지역별로 정선 3.3기념사업회, 태백 시니어클럽, 영월 화이통협동조합, 삼척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다. 올해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도계) 지역 어르신 총 120명이 참여한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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