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시행된 횡성군 특별교통수단은 횡성군장애인협회에 위탁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4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1급, 2급 및 3급 뇌병변 장애인과 노인장기요양 1~3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12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이달부터는 이외의 시간에도 사전예약 시 이용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운영으로 확대했다.
한편, 횡성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원 증원을 완료하고 오는 11월에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차량)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함영국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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