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이달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급성기(초기) 뇌졸중 환자에게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이다.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뇌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한다. 치료실에는 간호사가 24시간 머무르며 환자를 돌본다. 담당 의료진은 뇌졸중 초기 치료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환자를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빠른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영국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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