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의원(강릉)…강원도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조례안 발의
윤지영 의원(춘천)…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발의
심영미 의원(비례)…집행부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 강릉)는 10일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 심영섭 위원장이 대표발의 하고 동료 의원이 함께 공동발의한 ‘강원도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조례안’을 심의했다.
이 조례안은 강원도의 높은 노인인구 비율과 의료 접근성의 열악함에 따라, 건강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도민 건강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강원도지사의 책임과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도민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의 계획 수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또 윤지영 의원과 동료 의원이 공동발의한 ‘강원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을 심의,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광약자의 관광환경에 대한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심영미 위원은 국비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박병구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원주))이 대표발의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귀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1911년 일본인에 의해 해체돼 서울로 옮겨진 후 1990년 경복궁 고궁박물관에 세워지기까지 최소 9차례 이전되는 동안 문화재로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 굴곡의 역사를 지난 문화재임을 강조하고 2015년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되는 보존처리 후 원주 법천사지로 이전 복원하는 것을 건의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