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진기엽)는 11일 오후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강원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의 기금 사업을 일반회계로 계속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면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금석 의원(철원)은 “일반 원예 농가의 바쁜 시기가 연간 6개월 정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이 3개월로 짧아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며 “타 시·도와 연대해 체류기간 연장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도현 의원(홍천)은 “무허가축사 양성화 사업 추진이 부진한 이유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종자 보급 방법을 개선해 종자 신청 등을 담당하는 반장·이장들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의원(원주)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강원한우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대부분이 품절상황” 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영섭 의원(강릉)은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활발한 참여를 하는 이·통장들 사기진작 차원에서 피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금분 의원(춘천)은 “평창포럼에 관해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해 예산낭비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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