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2018년 설명절 지원”

횡성장복, 무술년, 설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취약장애인가정을 위한 명절음식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명절음식지원은 JCI 횡성청년회의소(회장 석희일)의 후원금으로 진행,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를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13일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회장 김춘희) 회원들이 복지관을 찾아 명절에 필요한 음식을 조리하고, 14일 군청가족봉사단 목련회(회장 박수영)의 도움으로 포장을 완료했다.
명절음식 상자는 전(호박전, 동태전, 산적), 불고기, 과일(사과, 배), 한과, 떡, 만두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재가장애인 50명에게 전달됐다.
석희일 회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보니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복지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회의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우리 장애인들이 많은 착한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며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웃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명절지원을 후원한 횡성청년회의소(JCI)는 자선모금을 위한 프리마켓 및 횡성유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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