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수자원공사, ‘댐 지원사업’ 맞손

횡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와 ‘2024 K-워터(water) 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엔 김명기 횡성군수와 임태환 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횡성군은 지난 7월 댐 지원 신규사업 공모에 ‘횡성 청일 온(On)마을 교육거점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횡성군 청일지역에 건립되는 ‘온마을 교육거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 원에 댐 지원사업비 5억 원이 추가 투입돼 총사업비 39억 원으로 추진된다.
김 군수는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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