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우체국이 4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3000장을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에 기탁했다.
홍천우체국(국장 최낙인)이 4일 홍천우체국에서 홍천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3000장을 220여명의 회원이 회비로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낙인 홍천우체국장과 정의석 전국우정노동조합 홍천우체국지부장, 함광열 경영지도실장, 김영미 영업과장과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 전상범 운영위원장, 허금희 이사, 김성화 회원 등이 함께했으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의석 지부장은 “우체국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지역주민이 언제나 찾는 정겹고 사랑이 가득한 홍천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낙인 홍천우체국장은 “동절기 독거계층과 소외계층에게 홍천우체국 전 임직원의 온정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홍천군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잘 수립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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