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가 연주한 인식개선 ‘울림’

춘천장복, 발달장애청소년밴드 제2회 정기연주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의 발달장애청소년밴드 ‘크레센도’는 지난 12월 14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크레센도’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인식개선강사로서 음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개발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처음 창단한 ‘크레센도’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활동지속에 대한 긍정적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주회는 실로폰, 피아노, 클라리넷, 드럼 등의 악기로 소품곡, 디즈니 OST, 트로트, 캐롤 등 화려한 연주로 주민들의 귀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바꾸었다.
또한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을 놓치지 않았고 ‘넌 할 수 있어’ 합창을 통한 깊은 울림을 남기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앞으로도 ‘크레센도’는 희망을 싣고! 점점크게! 세상으로 나아갈 예정으로 함께 하고 싶은 주민단체는 사회활동지원팀(033-262-0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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