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8회 모아축제’ 개최

9일 오후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등 200여명 참여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춘천시 장애인단체행사보조금 지원으로 9일 오후 ‘제18회 모아축제’를 개최했다. 관내 장애인과 직원, 지역주민을 초대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모아축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재능발표의 시간이 되었다.
당일 행사는 김영미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 춘천시 보건환경국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이 열렸다. 식전행사로 문화체험, 즉석사진촬영 포토존, 영상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주었다.
특히 춘천시장상(이용자-심준희, 직원-언어치료사 김가윤 씨), 관장표창(이용자-김미경, 최수아, 봉사자-이상윤 씨)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춘천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1년 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 올라 발표하며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조금은 서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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