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복지센터 2020년 건립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지역자활센터 등 취약계층 지원

◇ 철원 DMZ종합복지센터 조감도

철원군은 오는 2020년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MZ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DMZ종합복지센터는 141억2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부지는 현재 선정 중인 상태로 갈말읍 일대 농지용도변경이 완료되면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센터를 통해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지역자활센터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무한돌봄 등 원스톱 복지지원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그동안 철원군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없어 군민 복지욕구에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센터를 현대 시설로 새롭게 조성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한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복지센터 이용에 있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철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부서(☎033-450-5743,4088)로 문의하면 된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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