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맞춤형 급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

철원군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 급여가 시행 1주년을 맞이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맞춤형급여제도는 기존의 통합급여 형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급여수준별로 선정기준을 달리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이 증가해도 기준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 개편 후, 기초생활수급자가 1천989명으로 개편 전 1천766명에 비해 13%로 증가했다. 맞춤형 복지급여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읍·면사무소 또는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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