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스페셜K 대상을 수상한 ‘바디하모니’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8일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페셜K’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장애예술인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예술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의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신청은 대한민국 거주 중인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그룹(10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참가자는 신청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0일 오후 5시까지며, 스페셜K 누리집(specialk.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pecialk@fdca.or.kr)으로 보내면 된다.
오는 6월 서류 심사와 동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 경연의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식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는 “스페셜K가 매년 행사가 거듭될수록,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장애예술인들의 참여로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의 도전과 꿈을 향한 노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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