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가 주최한 제24회 강원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가 19일 양구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2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차별 없는 사회구현을 위한 범 도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과 체육경기, 시상 및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 체육경기는 단체 줄다리기, 링 투구, 후크볼, 볼로볼, 팔씨름(남녀), 한마음 공 튕기기, 한궁 등 8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열렸다. 대회를 위해 2사단과 21사단, 양구군자원봉사센터가 지원에 나서 군악대 공연과 체육경기 보조인력 투입, 음료봉사 등을 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전창범 양구군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김광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