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에서 우수치매파너터로 선정된 김미옥, 김남춘씨.
태백시는 지난 11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8 강원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태백시보건소 치매파트너인 김미옥(68), 김남춘(71)씨가 우수치매 파너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유공 우수 치매파트너로 선정되어 이번 시상식에서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태백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써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오고 있다.
치매파트너들은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메신저로써,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치매관련 프로그램의 보조자로써 자원 봉사활동도 연계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백시가 양성하고 있는 치매파트너 들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우수 치매파트너에 선정되심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우수 치매파트너들을 양성,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도 치매 우수프로그램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사회 치매 인식 개선 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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