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8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제11회 정선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원 및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 이해 증진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보규 동서울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행복디자인과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힐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해 상호간 의사소통을 통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감 형성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용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상호간 소통과 정보공유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로 보다 질 놓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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