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체육관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노래자랑 정선군 편은 정선체육관에서 11일 열린 예심부터 시작돼 모두 140여 팀이 참가할 만큼 뜨거웠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2000여 명의 군민이 관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하고 정선아리랑과 정선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본선 진출자가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맘껏 뽐냈으며 이날 본방송에는 국민 MC 송해 씨의 입담과 송대관, 박상철, 금잔디, 박혜신, 진혜성 등 5명의 초청 가수가 함께해 군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조황순씨(여·68세·여량면), 박옥선씨(여·37세·사북읍)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열창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김주미씨(여·38세·신동읍 )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조황순씨(여·68세·여량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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