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외계층 ‘행복김장 나누기’ 추진

이달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800가구 대상

◇ 정선군 행복김장 나누기

정선군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정자)에서 주관하고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행복김장 나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800가구를 선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가구당 10㎏씩 이달 말까지 택배로 배달할 예정이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 밑반찬 지원과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매년 사랑나눔 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여선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 삶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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