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강원도가 15일 저출산·고령화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연구와 문화·인식 개선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동반자적 상생관계를 구축한 첫 사례다. 시책연구와 과제발굴은 물론 인사교류,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 나간다. 정책 수립부터 집행단계까지 협력해 효율성을 높이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삶의 질 제고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이 실질적 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구현할 좋은 기회” 라며 “지방이 실질적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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