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31일 강원도재활병원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음악밴드 더울림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했다.
더울림의 단원은 20명이며 더울림은 6인조 빅밴드 형태이며 총7개의 악기로(키보드, 전자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구성되어 있다. 더울림 빅밴드는 서종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20여명의 단원들이 J. Forgety의 Proud Mary, C.Morgan의 El Bimbo, 최성수의 해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서종호 단원의 목마와 숙녀 피아노독주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연주가 끝난 뒤엔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원도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내원하는 환자들은 더울림 빅밴드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음악선물을 받았다.
함영국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