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치매안심센터 내달 착공

인제지역의 치매 노인을 전문적으로 돌보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내달 본격 착공된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비 5억5천100만원 등 총 21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군 보건소 내 679㎡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이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본격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보건소 부지 증축 결정에 따라 보건소 내에 로비,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원격치매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 및 팀장·팀원 등 8명으로 구성해 치매상담, 교육, 검사, 등록, 치매예방프로그램,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지지, 자원연계 등 치매의 조기발견과 유기적인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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