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복, 중증장애인가구 스마트홈 조성사업 시작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진애, 이하 복지관)은 지체·뇌병변 중증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홈 사업은 안전하고 독립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주거공간에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스마트홈 신청자를 모집해 5가정을 선정하였으며 내달 스마트 도어록, 스마트 도어벨, 전동 블라인드, 스마트 조명스위치를 가정 내에 조성한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의 지원을 받아 최근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스마트 기기와 편의시설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홈 견양(본보기)주택인 ‘모두애(愛)홈’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음성명령 또는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전등, 블라인드,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주거 내에서 접근의 어려움이 있던 높낮이 조절싱크대, 자동상부장, 전동 탁자, 스마트 행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스마트홈 견양(본보기)주택인 ‘모두애(愛)홈’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 복지관에 사전 신청하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