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은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걷기협회(회장 김인호)와 함께 원주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장애인 50여명과 비장애인 40여명으로 90여 명의 원주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원주시민걷기대회는 강원금연지원센터와 함께했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 박영복 원주지부장과 강동현, 민병석 이용자의 드론 촬영 지원으로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힘썼다.
참여자들은 “모두 함께 원주천을 걸으며 봄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애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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