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원주투어버스 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개통한 원주투어버스는 원주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이다.
시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7시 30분 엘리트체육관 앞에서 출발하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투어버스는 엘리트체육관 앞(따뚜경기장)에서 출발해 AK백화점, 로아노크사거리, 롯데시네마 분수대(입맞춤), 단구열린광장, 홈플러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스카이라운지(20분 정차), 행구수변공원(10분 정차, 회차), 강변도로, 보건소사거리, 남부시장 분수대(희망을 품다)를 거쳐 엘리트체육관 앞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주 시내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를 개방하고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17년 8월 강원도 최초로 오픈탑 투어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총 1만5천801명이 이용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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