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

양귀비1 양귀비2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서 15일-18일까지 열린 제10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의 축제장에 꽃양귀비가 만들어낸 붉을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축제장에는 꽃양귀비의 붉은빛에 매료된 관광객들이 저마다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2만7000㎡ 부지에 강렬한 원색의 꽃양귀비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에는 압화체험, 양귀비꽃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꽃양귀비가 들어간 부침개 등 먹거리 등이 제공됐다. 김 위원장은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마을 주민들이 주관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후원하는 꽃양귀비 축제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찾고 있어 원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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