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인 보건복지타운이 완공돼 12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타운은 무실동 산 140-1번지 9346㎡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11억원이 들어간 보건복지타운에는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 등 3개 시설이 입주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 교육실 등을 갖췄고 치매 예방, 조기 발견, 치료 등 전문적인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원주시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는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에서는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장애인 대상 직업훈련이 이뤄지고 장애인들의 소득창출과 취업의 꿈을 제공한다.
원창묵 시장은 “보건복지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의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허브의 기능을 하게 돼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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