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구석 관광지 장애 접근성 높인다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지의 장애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통한 열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관광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장애인 관광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DB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와 관련해 협력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지의 접근성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모든 관광지의 물리적 환경이 나아지고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인식 역시 개선돼 누구나 여가를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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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