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복코리아, 장애인체육 선수 후원

이천훈련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가져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토복코리아에서 장애인체육 선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오토복코리아에서 장애인체육 선수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일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훈련원장, 오토복코리아 박동현 대표, 한정원 선수,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토복코리아는 장애인골프 한정원 선수에게 1천200만원의 훈련비와 2천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의족을 지원키로 했다.
한정원 선수는 그동안 휠체어테니스, 장애인조정 종목을 거쳐 현재는 장애인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세계대회에서 상위입상 하는 등 여성장애인 골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토복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후원사로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기술지원 후원사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 스노보드 선수단에게 의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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