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사회복지시설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노인복지시설·요양병원·장애인복지시설 등


◇ 자료사진

영월군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대상 사업장을 공모하며 지원대상은 영월군에 소재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다.
군은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하거나 스프링클러 및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할 경우 소요금액의 80%를 지원한다.
단, 개별법에 의거 해당 시설이 의무시설로 정해진 경우, 자기부담비용 미수용 사업장,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자 등은 제외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영업장 규모, 입소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대한 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대형화재에 대한 위험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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