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 꿈꾸는 미래, 하나된 지장협”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하계캠프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고성 오션투유(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소재)에서 ‘시원한 바다, 꿈꾸는 미래, 하나 된 지장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하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원도와 고성군이 후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총재 김영만)와 청강라이온스클럽, 금강라이온스클럽,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이 특별 후원한 이번 캠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가 됐다.
9일 오후 16:00 개영식에 이어 저녁에는 노래자랑을, 2일차인 12일에는 링던지기, 물총쏘기, 물풍선 받기, 럭비공 몰기, 동전 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춘천의 청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희)회원들이 참가회원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과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하였으며, 안전한 캠프운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서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파견, 2박3일간 장애인들의 건강을 지켰다.
또한,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인 회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금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캠프 참가자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회장 김영만)에서 타월 800개를 기증하였으며 청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희)에서 100만원을 후원, 더욱 풍성한 나눔의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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