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면 더욱 즐거워요”

횡성장복, 여름방학 계절학교 ‘내일로 가는 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 장애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 ‘내일로 가는 길’을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교의 주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로 레프팅, 보드게임, 전통놀이, 협동단결 운동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단결, 이해심, 협동심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백영선 관장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은 공동체 사회를 구성하는 시작점이다.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자원봉사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의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가정 내 방임을 예방하고,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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